주택소유자가 조합이고 그 조합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애초부터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한 것이므로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주택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 분양을 하고 재개발상태에서 조합원 입주권을 구매한 경우 :

무주택자가 입주권을 취득한 경우 예외적으로 주택으로 보고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경우와 양도소득세 관련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시 입주권을 주택의 취득으로 의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해 규정에서 특례를 정한 것일 뿐, 입주권을 주택으로 의제하여 주택수를 계산하도록 별도 규정으로 정한 것이 없으므로 완성되지 아니한 입주권은 주택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주택자금관련 소득공제와 관련된 법에서는 양도소득세와 달리 조합 입주권을 주택으로 보고 있지 않으므로 1세대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자상환액공제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